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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공연 앞두고 종합안전관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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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방탄소년단 공연 앞두고 종합안전관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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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대규모 인파 실시간 모니터링, 단계별 대응 대응체계 가동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버스 우회 등 교통대책 마련
    암행점검원 활용 바가지요금 등 집중단속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가 어제(10일) 전역한데 이어 지민과 정국이 1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국내외 아미(ARMY·BTS의 팬덤)들이 멤버들의 전역을 축하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가 어제(10일) 전역한데 이어 지민과 정국이 1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국내외 아미(ARMY·BTS의 팬덤)들이 멤버들의 전역을 축하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서울시가 방탄소년단의 다음달 서울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4일 오전 오세훈 시장이 주재하는 '방탄소년단 컴백 행사 관련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시민안전 확보와 바가지 요금 근절,  글로벌팬 환대를 위한 종합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우선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등 주요 장소에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종합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문가의 사전자문을 통해 안전관리계획심의를 강화하고, 주 행사장 구역을 세분해 취약관리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주최 측에는 인파 규모 대비 충분한 안전지원인력을 요청해 공연장과 행사장 주변 등 인파밀집구역으로 예상되는 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실시간 도시데이터와 CCTV를 활용해 인파밀집도를 특별관리하는 등 인파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최 측과 관계기관(경찰·소방·자치구등)을 통해 현장상황을 공유하며 위기단계별로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공연 당일인 다음달 21일에는 시간대별 안전대책을 마련해 가동한다. 공연 전·후 병목구간 동선관리를 통해순차적인 진출입을 유도하고, 공연 중 인파의 쏠림현상방지방안을 점검하기로 했다. 긴급상황에 대비해서는 소방과 응급인력·차량을 배치하고 비상동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일대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와 도로통제에 따른 버스우회 등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주변 화장실 확보와 보행안전을 위한 따릉이·공유PM(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중단, 불법노점상, 불법주차 단속 등의 현장안전대책도 추진한다. 외국인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서울광장 무대 스크린과 전광판에는 다국어 안전 메시지를 송출한다.

    숙박요금 안정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도 강구한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합동점검을 통해 숙박업소 요금 게시 준수 여부와 예약취소 유도 등 불공정행위를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또 숙박요금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요금 안정화를 유도하고, 수요 분산을 위해 종로와 중구 외 숙박시설밀집지역을 비짓서울누리집에 홍보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관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암행점검원을 활용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바가지 요금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벌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아울러 공연을 전후해 서울광장과 한강공원 등 주요거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과 랜덤댄스페스티벌, 참여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축제의 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이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것은 '글로벌문화수도'로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전 세계시민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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