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왼쪽부터)김상수 (사)진주목문화사랑방 상임이사-조규일 진주시장-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이 '2026 진주 촉석루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 제공진주성 '촉석루'를 주제로 한 유명 작가들의 작품전이 열린다.
진주시-국립진주박물관-(사)진주목문화사랑방은 1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6 진주 촉석루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 김상수 (사)진주목문화사랑방 상임이사는 특별전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주목문화사랑방이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촉석루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다.
2026 진주 촉석루 특별전은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올해 4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으로 알려진 '촉석루'와 관련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진주성 촉석루의 풍경화만을 그리면서 촉석루 화가로 널리 알려진 故조영제 화백의 유화 작품을 비롯해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수묵채색화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故박생광 화백 수묵화 등 50여 점의 주옥같은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 (사)진주목문화사랑방은 실무 협의를 거쳐 전시회 준비를 본격화한다.
(사)진주목문화사랑방 김상수 상임이사는 "진주문화사랑방은 앞서 진주 미술사를 정립하는 '회화소록' 특별전을 두 달 동안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문화사랑방 설립 10주년을 맞아 촉석루 특별전을 마련했다. 촉석루의 국가유산 승격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진정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6 진주 촉석루 특별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체결로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현재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진주성 제모습찾기와 정비사업이 제대로 추진돼 촉석루를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