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과 관련해 "상방 리스크가 다소 증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1월 전망치인 1.8%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도체 경기의 상승세 확대, 예상보다 양호한 주요국의 성장 흐름 등이 변수"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 "금융통화위원 전원 일치 의견으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과 10월, 11월에는 신성환 위원 혼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