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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한파주의보 발효됐던 부산, 주말 사이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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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한파주의보 발효됐던 부산, 주말 사이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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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강풍 관련 피해 신고 40건 접수
    간판·건물 외벽 떨어져…인명피해 없어
    기상청 "아침까지 춥다가 낮부터 기온 회복"

    10일 부산 수영구의 한 빌라 외벽에 설치된 외장재가 떨어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선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10일 부산 수영구의 한 빌라 외벽에 설치된 외장재가 떨어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선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주말 사이 강풍과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던 부산지역에서는 간판이 추락하고 건물 외벽이 뜯겨나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전날 오후 5시까지 부산에서는 모두 40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건물 외장재 등 구조물 이탈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간판 낙하가 6건, 현수막 이탈이 4건, 지붕과 창문 이탈이 각 3건, 전선 처짐과 신호등 이탈 각 2건, 수목 전도 1건, 기타 9건이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50분쯤 수영구 광안동에서는 빌라 외벽에 설치된 외장재가 강풍에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2시 15분쯤 기장군 장안읍에서는 태양광 패널이 떨어져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를 벌였다.
     
    전날 오후 12시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서 건물 타일이 강풍에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5시쯤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간판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강풍 피해가 곳곳에서 잇따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사이 부산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2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지역별로는 서구에서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4.8m가 관측됐고 중구에서도 24m 수준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발효됐던 강풍주의보는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해제됐다. 지난 10일 오후 9시 발효됐던 한파주의보도 전날 오전 10시 10분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춥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7도로 예상된다"며 "13일도 4~7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는 등 비교적 포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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