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담당 공무원들이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한 모습. 울산광역시 제공울산시는 2025년 지역 건설공사 하도급 금액이 2조2158억 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4년과 비교해 719억 원, 약 46% 증가한 것이다.
시는 대형 건설사와 지역 협력업체간 연결을 주선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공공기관과 삼성물산 등 14개 대형 건설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현대건설 등 13개 대형 건설사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
총 90개 건설 현장을 찾아가 지역 업체의 하도급 입찰 참여 기회를 넓혔다.
지난해 10월에는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297건의 매칭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26개 지역 건설업체가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시는 또 공동주택 7개 현장, 하도급 계약금액 476억 원과 관련해 2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6년 지역 하도급률 37%를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신규 과제 2개를 도입, 모두 22개 세부 실천 과제로 확대·개편하고 지역 하도급률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