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과업계의 R&D(연구개발)투자규모가 여타 제조업체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와 식품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기업 과자류의 위험성을 지적한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의 저자인 안병수씨는 15일 CBS TV ''정범구의 시사토크 누군가?!''에 출연해 "한국 제과업계의 R&D 투자비율이 매출액의 0.2%~0.4%에 머무르고 있다"며 "이는 중소기업 평균치인 2.4%에 비해서도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지적한다.
안씨는 또 "제과업계의 매출액이 과거에 비해 몇배나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근무자수도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20분, 오후 10시 20분과 16일 낮 3시 스카이라이프 채널 162번과 각 지역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