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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환경

    수은주 다시 떨어져…31일부터 '강한 한파' 예보

    • 2025-12-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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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인 22일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 가운데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연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인 22일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 가운데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이수경 기상리포터

    오늘은 예년기온을 크게 웃도는 날씨였지만, 높은 초미세먼지 농도로 공기가 탁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다행히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낮아지며 오후부터는 공기질이 점차 좋아지겠는데요,

    다만 내일 아침은 곳곳으로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며 오늘보다 날씨가 춥겠습니다.

    서울은 내일 아침 -3도로 시작해 낮기온은 영상 2도 예상되고,

    그 밖의 지방 대전과 전주 -3도, 대구 -1도, 부산 3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이어서 올해 마지막 날인 수요일부터는 다시 강한 한파가 찾아오겠는데요,

    중부지방의 경우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겠고, 새해 초반까지 무척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밤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곳에 따라 5mm 미만의 비나 약간의 눈이 내리는 곳 있겠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새해 첫날(1일)인 목요일에는 낮(12~15시)부터 제주도에, 늦은 오후(15~18시)부터는 호남서해안에 눈소식이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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