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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유행, 따르는 게 아니라 만들겠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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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501 "유행, 따르는 게 아니라 만들겠다"(인터뷰①)

    • 2009-10-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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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인터뷰] 1년 7개월만에 신보 ''리버스''로 컴백한 SS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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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와 유닛 활동, 뮤지컬 등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아이돌 그룹 SS501(김현중 허영생 박정민 김규종 김형준)이 1년 7개월만에 미니앨범 ''''리버스(Rebirth)''''로 다시 뭉쳤다.

    SS501의 컴백에 수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었던만큼 음반이 나오자마자 반응이 뜨겁다. 20일 0시에 공개된 음원은 밤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이 다운로드를 받았다. 이날 판매를 시작한 신보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SS501은 20일 내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SS501 전작에 비해 여러모로 새롭다. 아이돌 그룹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워풀한 댄스 뮤직대신 팝적이고 세련된 멜로디의 노래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를 타이틀곡으로 내놨다.

    앨범의 느낌이 달라진 것은 새 프로듀서의 영입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은 일본의 ''''캇툰'''' ''''V6'''', 독일 그룹 ''''US5'''' 등 음반에 참여한 스티븐 리(Steven Lee)가 프로듀싱 했다. 타이틀곡 역시 스티븐리와 드류 라이언 스캇(Drew Ryan Scott),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 등 해외 뮤지션이 작곡했다.

    믹싱은 어서(Usher),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존 레전드(John Legend) 등의 음반에 참여한 켄 루이스(Ken Lewis)가 했다.

    리더 김현중은 ''''SS501이 기존에 들려준 음악과 많이 다르다. 새로운 음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멤버 박정민 역시 ''''''''SS501이 이런 노래도 할 수 있구나''''하는 반응이 왔다''''며 ''''우리가 생각한 느낌과 앨범 색깔이 맞아 떨어진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정규 앨범이 아닌 미니앨범으로 컴백하게 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하지만 앨범 완성도를 높여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면서''''2집 앨범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따르면 SS501은 이미 녹음을 마친 서너 곡의 노래를 이번 음반에 싣지 않았다. 이 노래들이 리패키지 앨범으로 소개될지, 정규 앨범에 담길지는 아직 정해지지 낳았다.

    음악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자신들의 생각을 많이 보탰다. 김현중은 ''''스태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작업을 했다. 스태프들이 외국 사람들이라 그런지 강압적이지 않았다.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놀랐다''''며 ''''그 결과 한국적인 팝스타일의 앨범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현중은 이어 ''''우리가 많이 참여해서 그런지 앨범에 대한 애착도 더 크다''''며 ''''유행을 따르기보다 SS501만의 색깔로 유행을 만들어 보자고 생각하고 음반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규종 역시 ''''''''리버스''''는 멤버들의 참여율이 높은 앨범''''이라며 ''''우리 생각을 중심으로 앨범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음반에는 SS501 멤버들이 직접 가사 작업을 한 팬들을 위한 노래 ''''완.두.콩''''도 담겼다. 오랫동안 응원을 해 준 팬들에게 대한 답례와 같은 노래다. 김형준은 4번 트랙 ''''옵세스(Obsess)''''의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BestNocut_R]

    김현중은 ''''음악적으로 ''''아이돌스러움''''을 벗었다. 성숙한 남자로 변신했다''''고 말했다.

    음악적인 변화뿐 아니라, 외형적인 변화도 눈에 띈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발매하며 남성미를 머금은 재킷 사진을 공개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박정민은 ''''춤과 노래, 외형 등에서 변화가 크다. ''''아티스트''''같은 마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새롭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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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SS501은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타이틀곡으로 받은 노래가 표절곡이였던 사실을 녹음 후 알게 돼 앨범 작업을 완전히 다시 해야 했던 것.

    멤버들이 전한 사연은 이렇다. 지난 8월 멤버들은 외국의 음원을 국내에 판매하는 에이전트를 통해 타이틀곡으로 쓸 노래를 받았다. 그러나 녹음을 진행하려 하자 원래 들었던 곡과 멜로디가 다른 곡이 전해져 왔다.

    박정민은 ''''멜로디가 자꾸 달라져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와 비슷한 노래를 비행기 안에서 듣게 됐다''''며 ''''처음 들은 노래는 미국에서 이미 발매가 된 곡이었다''''고 설명했다.

    SS501은 이 때 이미 타이틀곡 녹음을 마친 상태. 그러나 표절곡이었던 것이 밝혀지면서 신보 수록곡을 다시 수집해야 했다.

    심지어 멤버 김현중은 직접 곡비를 800만원을 지급하기까지 했다. 결국 돌려받긴 했지만 자칫 금전적인 사기까지 당할 뻔 했다. 데뷔 이래 한 번도 큰 구설에 오르지 않았던 SS501이 자칫 표절 논란에 휘말릴 뻔 했던 것이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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