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대구

    대구시 국과장급 인사 단행…새해 즉시전력에 방점

    • 0
    • 폰트사이즈
    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국정과제와 지역 역점 사업들이 흔들림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규모 국책사업과 주요 시정 과제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즉각적인 실행력을 갖춘 인력을 핵심 보직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신공항 프로젝트를 이끌 미래혁신성장실장 직무대리에는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을 발탁했다. 정의관 실장은 지역산업과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이다.

    신공항건설단 국장급 인사도 새롭게 재편된다. 신공항정책국장에는 김동혁 국장이 보임됐고, 신공항건설국장에는 김창엽 국장을 배치했다.

    아울러 신설되는 공항재정과장에는 예산 편성·운용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장지숙 과장을 보임했다.

    시정을 총괄·조정하는 정책기획관에는 한응민 과장을, 확대 개편된 광역행정담당관에는 행정안전부 정동화 과장을 각각 발탁했다.

    신청사건립과장에는 한기봉 과장을 배치해 사업 진행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국장에는 이재홍 국장이 보임됐고,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황보 란 국장을 투입했다.

    시정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과장에는 이문영 과장을 보임한다. 대구시 최초의 여성 총무과장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새해에도 즉시 가동 가능한 시정 운영 체제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둔 인사"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치 소홀함 없이 책임 있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