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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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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전국 74개 기초 시단위 최고 등급

    진주시청 제공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4개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2023년부터 한 등급씩 올라 올해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74개 기초 시 가운데 진주시를 포함해 단 4개 시만 1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체감도 설문조사'와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노력도' 점수를 합산한 후 부패 실태를 반영해 평가한다.
     
    진주시는 올해 설문 응답자 중 부패 경험률과 부패인식은 지난해보다 개선돼 유의미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책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도 '전국 기초지자체 시'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진주주시는 연초부터 내실 있는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소극행정과 업무 불투명을 부패 취약분야로 도출해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외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가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것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모든 공직자의 노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이룬 결과이다"며 "행정과 시민 모두가 서로를 신뢰하는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가 되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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