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 ㈜커뮤니티행복(대표 권태숙)이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 돌봄시설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커뮤니티행복은 18일,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상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후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5곳과 다함께돌봄센터 5곳 등 총 10개 기관이다. 각 기관에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가 전달됐다. 행복상자는 영양간식과 식품, 식생활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아동들의 건강과 위생 관리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말 후원을 통해 ㈜커뮤니티행복은 총 230개의 행복상자를 지원했다. 행복상자는 개당 약 10만 원 상당으로, 전체 후원 규모는 약 2,300만 원에 달한다. 돌봄 현장에서 아동들의 영양 보충과 위생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태숙 대표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아동 돌봄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커뮤니티행복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돌봄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