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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 이전 합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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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 이전 합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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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권 거점공항 도약의 역사적 전환점

    전남도의회청사 전경. 전남도의회 제공전남도의회청사 전경. 전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와 광주광역시·전라남도·무안군이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 합의에 대해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이번 합의는 "송정공항 개항 61년, 군공항 이전 타당성 결론 이후 9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18년 동안 이어져 온 오랜 지역 현안 논의를 종결짓는 역사적 결정으로 평가된다"며,"정부와 지자체가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 상생의 해법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의원은 이번 합의에 △2027년 말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연계한 민간공항 선(先)이전 △1조 원 규모의 재정지원, △무안 국가산업단지 신속 지정 및 기업 유치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을 넘어 호남권 전체의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의회 민주당 의원은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이전은 단순한 인프라 이전을 넘어 광주·전남이 하나의 항공 경제권으로 통합되는 상징성을 지닌다"며, "호남지방항공청 신설, 항공산업 육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 등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이 확장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실행"이라며 "무안지역 주민의 이해와 동의를 충실히 반영해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책임 있게 추진해 줄 것"도 요청했다.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통합 이전 합의가 전남·광주 상생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전남이 대한민국 서남권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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