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청사 전경. 전북은행 제공전북은행이 지난 16일 행장 후보자 선임 절차를 매듭짓지 못하고 한 차례 연기한 것에 대해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박춘원 은행장 후보자는 특검 조사 등 언론에서 제기된 이슈 등을 포함해 비전과 전략, 리더십, 전문성, 사회 책임 등에 대해 자회사 CEO 후보 추천 위원회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최종 후보자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또 전북은행 이사회에서 이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를 재차 확인한 이후 이달 말 이전에 은행장 선임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박춘원 은행장 후보자는 지난 7월 참고인 신분으로 김건희 특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북은행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행장을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