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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앞바다서 낚시어선 갯바위에 충돌…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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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바위에 낚시꾼 내려주려다 사고
    6명 부상, 4명 병원 이송
    침몰 우려 없어 자력 입항

    16일 오전 5시쯤 부산 다대포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갯바위와 충돌해 6명이 다쳤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16일 오전 5시쯤 부산 다대포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갯바위와 충돌해 6명이 다쳤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앞바다에서 8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갯바위에 충돌해 6명이 다쳤다.
     
    16일 오전 5시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상에서 8명이 타고 있던 9.77t급 낚시어선이 갯바위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선장과 탑승객 등 6명이 다쳤고, 부상자 가운데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어선은 뱃머리가 파손됐지만 배수펌프를 가동해 침몰하지 않았으며, 사고 이후 스스로 입항했다.
     
    해경에 따르면 선장은 낚시꾼들을 내려주기 위해 갯바위에 접근하던 중 조명이 꺼지는 바람에 앞이 보이지 않아 갯바위를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

    부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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