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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근 지역 첨단 신산업 분야 3개 기업, 구미시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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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제공구미시 제공
    인근 지역에 있는 첨단 신산업 분야 3개 기업이 구미시로 이전한다.

    구미시는 12일 미래첨단소재㈜, ㈜디씨티, ㈜두이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문기업인 미래첨단소재㈜는 대구 달성군에서 구미로 본사와 연구시설,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이전한다. 2030년까지 총 125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퀀텀닷 원천 특허를 보유한 ㈜디씨티 내년부터 156억원을 투자해 구미국가5산업단지에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2027년에는 칠곡 본사도 구미로 이전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용 필름 가공 업체인 ㈜두이산업은 2028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해 구미4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확충한다.

    구미시는 세 기업의 투자로 지역 일자리 확대, 산업 생태계 확장, 첨단 제조 기반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구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협약이 지역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흐름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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