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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주최 '지방의회협력 포럼' 경주서 개최

대구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주최 '지방의회협력 포럼' 경주서 개최

    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 제공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사무국이 주최한 'NEAR 동북아 지방의회협력 국제포럼'이 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6개국 21개 지방의회 대표단을 비롯해 1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가 NEAR 협력체계에 공식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의회의 참여로 새로운 협력 모델이 구축돼 NEAR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국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NEAR 협력체계를 통해 지방정부뿐 아니라 지방의회 간 교류와 이해가 더욱 두터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EAR는 1996년 창설된 동북아 최대 지방정부 협력 기구로 현재 9개국 91개 광역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초대 의장단체로 NEAR 설립을 주도했고 2005년 포항에 상설사무국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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