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신축사옥 투시도. 경남본부 제공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신사옥 공사추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임시 사무소(창원시 의창구 용동로57번안길 9-5)에서 업무를 한다.
이번 임시이전은 노후화된 기존 사옥의 업무공간과 환경, 협소한 주차시설, 엘리베이터 부재 등의 문제 개선 요구에 따라 추진되는 신사옥 건립의 일환이다.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조직 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민에게는 한층 향상된 금융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사옥은 1만 2563㎡ 크기의 현 부지에 연면적 1만 7544㎡ 규모(지상 5층, 지하 1층)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역민 중심의 금융지원기능 강화, 로컬푸드 활성화 강화,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응한 업무공간 혁신, 직원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해 2028년 1분기 준공한다는 목표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이번 신축공사는 지역민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여 더 나은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현대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농업·농촌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임시이전 기간에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