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공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2회 코-쇼(CO-SHOW)'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코-쇼(CO-SHOW)'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성과를 전국민과 공유하는 교육축제로 전국민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대학생 대상 첨단분야별 경진대회를 한자리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지능형 로봇 등 첨단분야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1년 8개 분야 연합체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과 2024년에 각 5개 분야를 순차적으로 신규 선정하고, 현재 총 18개 분야의 연합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그린바이오 등 첨단분야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만3천여명이 참여해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총 21개의 첨단분야별 경진대회 결선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전 예선을 거쳐 진출한 280여개 팀이 결선에서 기량을 겨루었으며, 우수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 부산광역시장상,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