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구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순천시의회 제공순천시의회(의장 강형구)가 28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건을 의결했다.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원안대로 민생회복소비쿠폰 747억 원 포함 2279억 원을 증액한 총 1조 9450억 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집행부에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 대비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홍보 미흡 등으로 불용 처리되는 예산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과 수치와 합계에 대한 정확성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순천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2월 18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