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GDP)이 2012년이 되어야 2만 달러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BestNocut_R]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한국 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2007년 1인당 GDP 2만1천653 달러를 기록하며 2만 달러 시대를 맞았지만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1만9천136 달러로 줄었으며 올해 1만6천450 달러, 내년 1만7천547 달러, 2011년 1만8천988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012년에는 2만549 달러로 2만 달러를 넘어서고 2013년 2만2천170 달러, 2014년 2만3천763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IMF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33개국 가운데 2007년 28위, 2008년 31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슬로바키아와 대만에 이어 31위에 턱걸이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정부는 환율을 달러당 1천103원으로 적용할 경우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올해 1만6천 달러, 내년 1만9천 달러, 2011년 2만1천 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