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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최태원 회장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시장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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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 이제는 안 통해…일본과 세계 4위 규모 경제 블록 형성해야"

    연합뉴스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미국 관세 정책이 촉발한 국제 통상 질서 급변 대응 방안으로 일본과 경제 협력을 제시하고 나섰다.

    26일 진행한 삼프로TV와 언더스탠딩, 압권 등 3개 채널 연합 인터뷰에서다.

    최태원 회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우리나라의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고 이적했다.

    이어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8638조 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최 회장은 주장했다.

    최 회장은 "지금 세계 경제 룰을 결정하는 것은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유럽연합(EU) 정도이고 우리는 그 룰을 수용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은 혼자 국제 질서나 룰을 바꿀만한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연대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과 연대해 세계 4위 규모의 경제 블록을 형성함으로써 대외 여건에 대응하자는 게 최 회장 구상이다.

    또한, 최 회장은 AI(인공지능)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최 회장은 "현재 미국과 중국의 AI 주도권 싸움은 과거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 간 군비 경쟁을 연상시킨다"며 "양국은 AI 투자 전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된다고 하더라도 해야 할 투자는 해야 한다"며 "AI 분야에서 뒤처지는 것은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는 만큼 관련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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