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현대건설, 국내 최초 美 대형 원전 프로젝트 계약

  • 0
  • 0
  • 폰트사이즈

기업/산업

    현대건설, 국내 최초 美 대형 원전 프로젝트 계약

    • 0
    • 폰트사이즈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신뢰받는 원전 파트너임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

    현대건설 제공현대건설 제공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 수행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원전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섰다.

    26일 현대건설은 "미국 에너지 디벨로퍼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4기 건설에 관한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합 에너지 및 AI 캠퍼스는 페르미 아메리카가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 약 2119만㎡ 부지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 민간 전력망 단지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AP1000 대형 원전 4기와 소형모듈원전(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및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결합한 총 11GW(기가와트) 규모의 독립형 전력 공급 인프라와 이를 연계할 초대형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의 단계적 구현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에 따라 대형 원전 4기 건설의 첫 단계인 부지 배치 계획 개발과 냉각 방식 검토 그리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 기본설계를 수행한다.

    현재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서 통합 인허가를 검토 중으로, 현대건설은 기본설계와 본공사 준비를 병행하며 내년 상반기 설계·조달·시공(EPC) 계약까지 체결한다는 목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은 현대건설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신뢰받는 원전 파트너임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간 긴밀한 에너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실리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현대건설은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