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기간 '열린 교육감실'이 운영돼 눈길을 끌고있다.
'열린 교육감실'은 교육감 집무 공간 일부를 박람회장으로 옮겨와 정책 보고와 결재 과정 등을 공개하고, 도민과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람회 사흘째인 지난 24일에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 4명이 '열린 교육감실'을 방문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현장실습 기회 확대, 취업 정보 제공방식 개선 등 건의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부스를 직접 돌며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학부모와 학생, 교사와 대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지난 22일 개막해 청주시 주중동 충북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