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오름계곡을 가리키고 있다. 순천소방서 제공전남 순천소방서(서장 최기정)가 7월 1일~8월 31일까지 2개월간 용오름계곡(순천시 주암면 운룡마을 소재)에서 운영한 119수상구조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19수상구조대는 무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은 시민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확인 및 제거하고, 1일 2회(오전, 오후) 순찰 활동 등 안전관리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개장일에는 순천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험지역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수상구조대원과 마을 자체 물놀이 안전요원을 격려했다.
주암면 용오름계곡 119수상구조대 운영 기간 동안 피서객 5천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119수상구조대와 마을 안전요원의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순천소방서는 "수상구조대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안전조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물놀이 안전사고 0건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