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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재활용 쓰레기' 무단 매매 의혹…경찰 수사 착수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연합뉴스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연합뉴스
    전북 전주시 소속 환경관리원 등이 민간 업체에 재활용 쓰레기를 팔아넘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시 소속 환경관리원을 대상으로 한 진정서가 접수돼 전주시와 민간 업체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진정서에는 지난 7월 전주시 소속 직원들이 민간 업체에 재활용 쓰레기를 팔아넘기는 등 절도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시는 "재활용품을 반입하지 않고 사설업체에 넘긴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것에 대해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을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진정서가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으로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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