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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예산 소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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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사랑상품권. 고흥군 제공 고흥사랑상품권.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8월 한 달간 진행했으나 오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연장한다.
     
    고흥군은 휴가철을 맞아 8월에 15% 특별할인을 하면서 상품권 판매량이 2.2배 상승하는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하고,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에 모두에 적용되며, 거주지에 상관없이 개인별 월 최대 100만 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수·축·신협, 새마을 금고,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고흥군은 고령 소상공인과 신규 가맹점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가맹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모바일 상품권 정보무늬(QR) 결제 도입과 착(chak) 어플 설치를 지원하는 등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군민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연장을 하게 됐다"며 "상품권 특별할인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게를 많이 찾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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