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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방미 마친 李대통령 귀국…회담 후속대응하며 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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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방일·방미 마친 李대통령 귀국…회담 후속대응하며 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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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바·트럼프 회담 결과 다듬고 정기국회 준비

    한일 정상회담서 한미일 협력에 한 뜻
    한미 정상회담에선 관세협상 마무리
    韓향한 불안한 시선 불식시키고 마스가에 방점
    예산안·검찰개혁안 처리 예정 정기국회 대비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 소통도 과제

     

    이재명 대통령은 3박6일 간의 일본·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8일 귀국했다.
     
    이 대통령이 입국한 이날 서울 공항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 등이 이 대통령 내외를 마중했다.
     
    윤 장관은 이 대통령을 향해 "잘하고 오셨느냐"고 인사했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과 악수하며 "압도적"이라고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 후 참모진과 순방 성과를 재점검하는 한편 밀린 국내 현안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취임 후 첫 양자회담 장소로 방문한 일본에서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함께 한미일 협력에 대한 뜻을 모았다.
     
    이어 방문한 미국에서는 관세협상을 마무리하는 한편, 국내 정치상황에 대한 불안감 해소, 필리 조선소 방문을 통한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점검 등의 성과를 거뒀다.
     
    다음 달 1일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는 예산안 처리와 함께 개혁 입법을 마무리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민주당은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설립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오는 9월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함으로써 검찰 개혁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방미 기간 중 선출된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의 소통도 이 대통령의 과제로 꼽힌다.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가던 국정운영 지지도가 이번 주 들어 소폭 상승세로 전환된 데다, 일본, 미국 정상화의 연이은 정상회담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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