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 20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 영도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나 수백만 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20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승합차에 불이 나 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되고, 인근에 있던 통신선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당시 운전자는 차량 운행 중 엔진룸 오른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내려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