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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프로젝트'' 가동, 장준환 등 한국, 일본, 태국 감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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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프로젝트'' 가동, 장준환 등 한국, 일본, 태국 감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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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대표 프로듀서 맡아

    부산

     

    8일 개막,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 ''''부산 프로젝트''''(가칭)의 제작을 직접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 질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는 2006년 아시아 필름 마켓(Asian Film Market)에 이어 2007년 아시아 영화 펀드 조성 등 아시아 영화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엔 직접 영화 제작에 합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것.

    ''''부산 프로젝트''''는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에 관한 스토리''''를 큰 틀로 삼고, 아시아 3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각각 메가폰을 잡는 옴니버스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아시아 감독들로는 2000년 부산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상 수상자이자 일본 최고의 스타 감독인 유키시다 이사오(''''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GO''''), 아시아 뉴웨이브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태국의 위시 사사나티엥(''''검은 호랑이의 눈물'''', ''''시티즌 독'''' ), 또, ''''지구를 지켜라''''로 영화계의 신선한 충격을 던졌던 한국의 장준환이다.

    특히 ''''부산 프로젝트''''는 지금의 부산국제영화제를 있게 한 주인공인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대표 프로듀서를 맡아 주목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0일, ''''부산 프로젝트''''의 기자 회견이 열릴 예정으로 세 명의 감독들은 시나리오 작업이 끝나는 대로 올 겨울, 순차적으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부산 프로젝트''''는 무엇보다 각각의 감독들이 자국 배우와 한국 배우들의 공동 캐스팅을 구상하고 있어 더욱 이국적인 매력을 풍길 것으로 보인다. [BestNocut_R]

    내년 5월 칸국제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산 프로젝트''''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 명의 감독들이 영원불멸한 이슈 ''''사랑''''을 ''''부산''''이란 공간에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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