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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고, 내년 3월에 '자사고→일반고' 전환…서울 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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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광고, 내년 3월에 '자사고→일반고' 전환…서울 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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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인 대광고등학교(학교법인 대광학원)가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해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내년 3월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 신청을 바탕으로 6월 23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7월 8일 청문 절차, 8월 18일 교육부 동의를 차례로 진행해 일반고 전환을 최종 확정했다. 교육청은 9월 1일을 전후로 '2026학년도 서울시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변경·공고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대광고의 안정적 전환을 위해 학교·학부모·교육청이 함께하는 '일반고 전환 협의체'를 운영하고, 전환기 복합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관리해 학생들이 차질 없는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환기 복합교육과정은 일반고 교육과정과 자사고 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일반고 학생과 자사고 학생이 모두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화롭게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시교육청은 2년간 총 20억원의 전환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고교 무상교육 시행에 따른 등록금 감면, 교직원 인건비, 학교·교육과정 운영비 등으로 활용된다.
     
    서울에서 자발적으로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한 곳은 그동안 동양고(2012년), 용문고(2013년), 미림여고·우신고(2016년), 대성고(2019년), 경문고(2020년), 동성고·숭문고·한가람고(2022년), 장훈고(2023년), 이대부고(2025년) 등 총 11곳이 있으며, 대광고는 12번째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수직적 서열화를 넘어 수평적 다양화가 구현되는 고교체제 속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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