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20일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태양광발전소 이격거리 기준 폐지 △LPG용기 안전검사 비용 지원 근거 마련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업종 제한 기준 완화 △전통시장 인정 기준 명확화·소상공인 유통상가 대규모점포에서 제외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매출액 기준 현실화 △단체표준 인증제품 직접생산 확인 실태조사 특례 적용 등 13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장기화된 내수침체와 글로벌 경쟁 심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 속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기업 활력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실질적인 정책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재봉 의원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이뤄지도록 국회에서 관련 법안 발의와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