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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증평군의회, 단수사태 재발방지·피해보상 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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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의회 제공증평군의회 제공
    충북 증평군의회가 증평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수사태에 따른 재발방지와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증평군의회는 최근 결의문을 내 "지난 5일 송수관로 파손으로 인해 일어난 대규모 단수 사태로 1만 8천여 가구가 무더위 속에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며 "특히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은 물부족으로 영업을 중단하며 심각한 영업손실을 봤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는 임시관로와 송수관을 연결하는 복구공사를 통해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했지만, 이는 임시방편 조치에 불과하다"며 "단일 송수관에 의해 물을 공급받고 있는 구조적 한계로 단수사태는 언제든 다시 터질 수 있는 시한폭탄과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증평군의회는 수자원공사에 정확한 원인규명과 영구적인 재발방지 대책 마련, 단수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이행을 촉구했다.
     
    집행부에 대해서는 수자원공사의 후속조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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