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제공 충북대학교병원에 충청권 유일의 거점 공공조직은행이 문을 열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수도권(서울성모병원), 영남권(양산부산대병원), 호남권(빛고을전남대병원)에 이어 13일 충북대조직은행을 개소했다.
충청권에서도 기증 인체 조직의 채취·보관·분배를 공공 영역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충북대조직은행은 △기증자 발굴·연계 △인체조직 채취·운송 지원 △보관·분배 △이식 관련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앞으로 충북대조직은행과 함께 충청권에서 생명과 희망을 이어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