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섭 진해구청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와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왼쪽 세번째)이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해구청 제공 창원특례시 진해구가 부산항만공사와 항만 인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은 부산항만공사가 2021년부터 부산 중구, 동구, 영도구, 남구 등 4개 지자체, 복지기관과 협력해 항만 인근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상생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진해구도 새롭게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진해구에 연간 1500만 원을 지원하고, 진해구는 이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저소득 아동 꿈꾸는대로 공간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 아동 10~15명의 주거·학습환경을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로 개선한다. 오는 9월부터 수요조사와 대상자 선정 등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학습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진해구를 위해 보여주신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상생 복지모델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항만공사는 2023년 경남 최초로 진해 종합사회복지관 내 '희망곳간'의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으며, 매년 진해구민을 위한 현물 지정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