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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에 괴물이 산다? VS 실체없는 ''괴물 비즈니스''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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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 천지에 괴물이 산다? VS 실체없는 ''괴물 비즈니스''일 뿐…

    • 2009-10-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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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백두산 괴물 미스터리와 중국의 괴물 비즈니스 실체 추적

    백두산 괴물

     

    "백두산에 괴물이 산다!"

    백두산 천지 괴물 미스테리가 시작된 것은 1960년대. 중국 길림성 기상국 직원들이 백두산 천지에서 괴물 6~7마리를 발견했다는 목격담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아진 90년대 후반, 2000년대에는 거의 매년 백두산 천지에 촬영했다는 사진과 영상이 외신을 통해 보도되면서 괴물의 존재 여부에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9월 초, 연변에 사는 한 관광객이 찍은 사진에 괴물체가 찍혔다는 보도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근접 촬영에 성공한 적이 없어 그 실체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괴물 미스테리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네스호의 괴물과 히말라야의 설인 등과 더불어 백두산 천지 괴물은 세계 4대 미스터리로 불리고 있을 정도다.

    오는 10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환상인가 실체인가-백두산 천지(天池) 괴물 미스터리''(연출 정철원) 편은 백두산 현지 취재를 통해 ''''천지 괴물''''의 실체에 대한 미스터리를 과학적으로 검증해보고, 괴물 논쟁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괴물 비스니스''''의 세계를 심층 분석했다.

    제작진은 괴물을 봤다는 목격자들의 인터뷰와 함께 백두산 천지 괴물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의견도 담았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두산 천지 괴물이 비즈니스의 산물이라는 새로운 주장도 담고 있다. 괴물의 실체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괴물의 모습은 이미 여러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천지 물가에선 공룡을 닮은 괴물 조형물이 관광객들을 맞이했고, 연길시의 고급호텔 기념품점에는 천지괴수 모형도 판매중이다.

    인접도시에 있는 ''''장백산(백두산의 중국식 이름)박물관''''에는 이른바''''천지 괴수관''''전시실이 따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역사학자들 등 전문가들은 천지 괴물 사진이 외신에 소개될 때는 ''''창바이샨(장백산) 몬스터''''로 표기되는데 괴물 뉴스 때문에 백두산이란 명칭보다 창바이샨이 국제적 표기로 공식화 될까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만주 간도 지역에서 우리역사의 흔적을 지워나가는 이른바 ''''동북공정''''에 본의 괴물 논쟁이 이용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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