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서 영동군과 단양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낙후지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권 확보를 위해 생활편의 시설과 기반시설에 국비 최대 25억 원을 지원한다.
영동군은 '영동 청소년 꿈둥지 조성사업'을 퉁해 영동문화원과 인근 영동도서관 일부를 리모델링해 열린공부방, 동아리실 등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을 마련한다.
단양군 '단양이음 허브길 조성사업'은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상진터널과 연계해 단양군 보건의료원 인근의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낙후 지역에 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