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국산 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에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조직화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술 지도도 병행한다.
총사업비는 3천만 원이다.
해당 생산단지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의 정부 비축물량 사전 약정이 체결된다.
시 관계자는 "상당구 미원면과 청원구 북이면을 중심으로 국산 밀 재배 면적을 기존 33.7㏊에서 74㏊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