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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드림 쌀, 호주 특판행사…"수출계약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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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대형마트 순회 특판행사 실시
    2023년 첫 수출 시작 이후 누적 160톤 수출 성과

    진주시청 제공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 글로벌 성장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호주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진주드림 쌀' 특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진주시와 공동참여해 제품 홍보 및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또 행사를 진행한 KNB GLOBAL PTY LTD는 국내무역업과 함께 호주 현지에서 직영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진주드림 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쌀은 해외쌀보다 단가가 높아 수출판로 개척이 어려운 품목이지만 진주드림 쌀의 경우 고품질과 우수한 밥맛으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구매율과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진주드림 쌀은 2023년 호주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16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로 더욱 돈독해진 기업과 바이어의 관계는 수익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주시는 쌀뿐만 아니라 수출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농식품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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