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고개숙인 김대중 전남교육감…여순항쟁탑 찾아 '올바른 역사교육' 약속

  • 0
  • 0
  • 폰트사이즈

전남

    고개숙인 김대중 전남교육감…여순항쟁탑 찾아 '올바른 역사교육' 약속

    • 0
    • 폰트사이즈

    역사관련 도서구입 시 도서관운영위 심의절차 강화. 외부전문가 참여 늘려
    분기별로 교사대상 연수 확대 운영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4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내 여순항쟁탑을 찾아 올바른 역사교육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4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내 여순항쟁탑을 찾아 올바른 역사교육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4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내 여순항쟁탑을 찾아 참배하고,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 역사왜곡' 교재의 전남지역 학교 유입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보다 앞서 3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교육 가족과 도민에게 사과한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여순항쟁탑을 찾아 희생 영령을 기리며 "역사교육의 책무와 도서 선정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적절한 도서의 학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집중논의했다.
     
    이를 위해 역사 관련 도서 구입 시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으며 역사 왜곡 및 편향적 내용이 담긴 자료가 학교 현장에 들어오지 않도록 분기별로 관련 지침을 학교에 안내하고 교사 대상 연수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역사교육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교육과 도서 선정이 더욱 책임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