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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시농기센터, 잔류농약 분석 능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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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제공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Food and Environment Research Agency) 주관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식품, 음료, 환경 시료 등에 대한 실험실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실험실의 품질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분석능력 검증 △문제식별·개선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이번 평가에 참여했다.
     
    10개 농약 성분에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기술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증축해 유해 미생물을 포함한 분석 항목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55.97㎡ 규모의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했다.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용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연간 500건 이상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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