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수도시설인 울진 굴구지.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에 따라 상수도 이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와 취수정 등 소규모 수도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소규모 수도시설 77곳 중 52곳의 점검을 완료했고, 8월 안에 25곳을 모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수도시설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시설물을 즉시 보수해 만약의 사태를 예방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과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