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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문대로서 트레일러 사고…지나가던 승용차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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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관문대로서 트레일러 사고…지나가던 승용차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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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일러가 벽·중앙분리대 들이받아
    가로등 쓰러지며 반대편 차로 승용차 화재
    운전자 등 2명 경상…졸음운전 추정

    29일 오후 10시 20분쯤 부산 사상구 관문대로에서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와 가로대 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부산경찰청 제공29일 오후 10시 20분쯤 부산 사상구 관문대로에서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와 가로대 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도로에서 트레일러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아 인근을 지나던 승용차에 불이 나는 사고로 이어졌다.
     
    29일 오후 10시 20분쯤 부산 사상구 관문대로에서 A(40대·남)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도로 오른쪽 벽면을 들이받았다. 이후 트레일러는 중앙분리대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9일 오후 10시 25분쯤 부산 사상구 관문대로에서 앞선 사고로 쓰러진 가로등을 밟고 지나간 승용차에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29일 오후 10시 25분쯤 부산 사상구 관문대로에서 앞선 사고로 쓰러진 가로등을 밟고 지나간 승용차에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사고 충격으로 가로등이 반대편 차로로 쓰러졌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밟고 지나가면서 차량 하부에 불이 붙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A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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