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오전 음성군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고교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윤건영 교육감과 조병옥 군수, 지방의원, 주민 등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책 간담회는 주민들이 질문을 하면 교육감과 군수가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도내 시군과의 정책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에는 영동군에서, 다음달 5일에는 증평군에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윤 교육감은 이날 정책 간담회에 이어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설 금왕읍 무극중학교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부지 면적은 모두 8600여㎡로 도교육청과 음성군은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실내수영장과 GX룸, 돌봄지원센터, 늘봄놀이교실, AI자기주도학습센터, 동아리방, 주차타워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을 오는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