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삼성창원병원 최희준 교수, 美 인튜이티브재단 연구자 선정

  • 0
  • 0
  • 폰트사이즈

경남

    삼성창원병원 최희준 교수, 美 인튜이티브재단 연구자 선정

    • 0
    • 폰트사이즈

    국내 유방외과 전문의 최초, 총 7만 2천 달러 연구비 수혜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의 효능과 안전성 비교 연구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 신뢰성 검증 및 암 위치 표시 정확도 비교로 치료 기준 정립 기대"

    최희준 센터장. 삼성창원병원 제공최희준 센터장. 삼성창원병원 제공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유방·갑상선암센터 최희준 센터장이 국내 유방외과 전문의 최초로 미국 인튜이티브재단(Intuitive Foundation)의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에 따르면 인튜이티브재단은 세계적인 로봇수술 시스템 개발사인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의 비영리재단으로, 전 세계 의료진과 과학자를 대상으로 로봇수술 관련 임상 및 기술 연구, 교육, 훈련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재단의 지원을 통해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다기관 무작위 연구를 수행한다. 이는 국내 유방외과 전문의 중 유일한 사례로, 총 7만 2천 달러(한화 약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최 교수는 유방을 보존하면서 겨드랑이 부위의 작은 절개 하나만으로 암을 제거하는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왔다. 지난해 7월부터는 국내 최초로 인튜이티브 서지컬과 협력해 기존 유방 보존절제술과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연령, 병기, 유방암 유형 등 다양한 환자군을 광범위하게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더욱 면밀히 검증하는 한편 유방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유방암의 위치를 정확히 표시하는 방법을 비교하는 것도 주요 과제 중 하나이다. 최 교수는 기존에 사용되던 형광 조영제 인도시아닌그린(ICG) 대신 주위 조직으로 확산되지 않는 형광 염료 루미노마크(Luminomark)를 포함한 다양한 표식 방법을 비교해 가장 효과적인 위치 표시법을 찾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희준 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시행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유방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