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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환경

    기세 강해지는 폭염…열대야에 '가마솥 더위'

    • 2025-07-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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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갈수록 폭염의 기세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남부와 강원 동해안, 충청이남 지역 곳곳에는 폭염경보가 더욱 더 확대 강화 발효됐습니다.

    특히 밤 사이에도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청주 26도, 강릉 27도, 광주와 부산 25도가 예상되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 36도, 대전 35도, 원주 34도의 분포로 오늘보다도 폭염이 더 심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 금요일에 서울의 한낮 기온이 37도, 주말에는 38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최고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여서 각종 온열질환에 걸리시지 않도록 폭염 대비 더욱 더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이렇게 밤낮 없는 무더위 속에서 오늘도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오늘 저녁까지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동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5~1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제주 해안과 전남 해안,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보여서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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