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제공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제6차 폐렴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5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5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6개월 간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시행됐는데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전국의 병원급 이상 599개 의료기관 중 311곳의 기관이 1등급을 획득했고 경남은 25곳의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폐렴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감염성질환으로 노령인구에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2023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가 폐렴이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폐렴은 우리나라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인 감염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빈도 질환에 대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