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21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익산시 제공정헌율 익산시장이 2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익산시가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과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전북자치도 디자인진흥원 건립,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 사업이다.
익산시는 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설치와 평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미래 모빌리티 중대형 핵심부품 비파괴 3D 안전성 검사 시설 구축, 형상 정밀모니터링 바이오프리팅 기술 고도화 등도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 사업은 내년에 신규로 시작될 사업으로 정헌율 시장은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은 익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장기 정책과제 실현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중앙부처,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