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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최대한 빨리 '방미' 협의…생활물가 안정화 단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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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구윤철 부총리 "최대한 빨리 '방미' 협의…생활물가 안정화 단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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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1일 취임
    구윤철 부총리, 기재부 혁신을 위한 5가지 방안 제시
    "수해 피해 등으로 생활물가 안정화해야…단기 과제"

    구윤철 부총리. 윤창원 기자구윤철 부총리. 윤창원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과 관세 협상을 최대한 빠르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 방문 계획과 관련해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협의가 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만나 한국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서 관세 협상이 최대한 잘되도록, 국익과 실용에 맞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이 제시한 상호관세 유예기한이 다음 달 1일까지인 만큼 협상 진척 상황에 따라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혁신'을 강조한 구 부총리는 단기적 과제로는 생활물가 안정화를 꼽았다.

    그는 "수해 등의 상황으로 인해 물가, 특히 생활물가 부분에 대해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부총리와 함께하는 혁신 첫걸음-기재부가 달라졌어요'를 주제로 강연하며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핵심 사원으로 다른 부처에는 파트너로, 혁신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기획재정부가 돼야 한다"면서 기재부의 혁신을 위한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핵심 사원이자 다른 부처에는 파트너가 되자"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또 다른 관계부처와의 협력과 융합, 현장 중심의 사고와 문제 해결법, 혁신적 아이디어와 업무의 결합 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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