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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유보통합 체감 높이기…"경남형 특색사업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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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유보통합 체감 높이기…"경남형 특색사업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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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여 개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함께키움 돌봄', '함께성장 생태전환교육' 실시
    영유아 대상 '아이 키움 도서관 놀이터' 등 경남형 특색사업 운영

    경남교육청 제공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은 7월부터 유보통합 정책에 발맞춰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유보통합 특색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주요 사업으로는 '함께키움 돌봄', '함께성장 생태전환교육'이 있으며 도내 1200여 개의 3~5세 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기관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함께키움 돌봄사업은 돌봄프로그램 운영, 안전한 환경 조성, 균형 잡힌 간식 등을 통해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성장 생태전환교육사업은 유아생태전환교육, 교사역량강화, 가정 및 지역사회 연계 생태프로그램 운영 등 기관별 특색있는 생태전환교육 실천을 지원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2가지 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산은 특별교부금 총 30여 억 원 규모로, 기관당 유아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교육지원청과 시·군청의 협조를 통해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유보통합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경남교육청 산하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아이키움 도서관 놀이터', 소규모 기관 유아 대상 또래 놀이 및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반짝놀이터', 교사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이끎교사단' 및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 유아 정서·심리 발달을 위한 '아이마음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경남형 특색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유보통합을 대비해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범사업과 특색사업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보육 공동체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유보통합의 취지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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