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 부도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넘어섰다.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어음 부도율(전자 결제분 제외)은 0.4%를 기록하며 지난 2015년 3월 0.41%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아졌다.
기술적 부도를 제외하더라도 어음 부도율 상승세는 뚜렷해서 지난 5월 P-CBO 기술적 부도 제외 어음 부도율은 0.24%로, 전월(0.06%)의 4배 급증했다. 이 수치 역시 지난 2023년 4월(0.26%) 이후 최고치다.